오늘 아침에 안타까운 소식의 기사를 접했다. 지난 3월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는 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열애 4개월만에 결별을 했다는 소식이다. 연인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가 되기로 한 두사람은, 서로의 바쁜 스케줄, 차기작 준비에 열을 가하면서 서로 소원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3월 열애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있는 사진 한 장 공개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만남을 인정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모두 큰 인기를 누리고 있기에 열애 인정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겠지만, 쿨하게 열애를 인정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큰 축복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빈번한 해외활동과 차기작을 결정하면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 졌다는 것이 관계자들이 설명이다...
오늘 우리나라는 감동의 도가니다. 어제 밤에 있었던 독일전과의 경기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해외언론은 물론 우리나라 전문가들, 그 누구도 우리나라가 이길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제 포스팅에 썼던것 처럼 축구공은 정말 둥근게 맞나보다. 이번 월드컵 우승후보 1위였던 독일을 우리나라 2:0 으로 꺾을줄은 나조차도 절대 생각치 못했다. 승패에 상관없이 우리나라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기만을 바랬었는데, 승리까지 거두어 주었다. 추가시간에 나온 김영권 선수의 첫번째 골! 골을 넣은 후 기쁨도 잠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주심의 비디오 판독으로 득점 인정이 되면서 1:0이 되었다. 정말 기뻤다. 시간이 없었던 만큼 독일 골키퍼 노이어 선수도 우리 진영까지 올라와 공격을 ..
오늘 밤 11시에 드디어 한국과 독일의 예선을 마지막 경기로 16강에 진출하는 나라를 확정짓게 된다. 지난 스웨덴과 멕시코 전에서 모두 2패를 하여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는데, 오늘은 피파랭킹 1위은 독일을 상대로 격전을 펼쳐야 한다. 독일은 강력한 우승후보 중에 하나인 나라이기도 하고, 축구의 실력으로 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승리를 장담할 순 없지만, 그래도 축구공은 둥글다!! 라는 말 처럼 이변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스포츠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현재 독일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온라인 상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지난 멕시코전 때 부상을 입은 주장 기성용 선수를 대신해, 누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오느냐 이다. 아직 선발 명단이 발표되지 않은 시점에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