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기대작 영화 '신과함께2'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다

지난 겨울, 극장가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만큼 흥행을 했었던 '신과함께'를 보고 개인적으로도 너무 재미있게본 영화 중 하나여서 '신과함께2' 가 올 여름 개봉된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한 기대감을 안고있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신과함께2' 티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삼차사의 새로운 모습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재판을 받을 수 없는 원귀의 재판을 예고하며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게 만들었다. '신과함께'가 흥행하면서 주변에서도 영화를 안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아서 우스갯 소리로 친구들과 농담삼아 영화에 나오는 벌을 빗대어 장난을 치기도 했었다.

 

신과함께2를 보기전, 전 시즌을 안본 분들을 위해 간단히 내용에 대해 설명하자면,

화재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차태현)이 있고, 그 앞에 저승사자(주지훈)과 덕춘(김향기)가 나타나면서 스토리가 시작이 된다. 자홍은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귀인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재판에서 변호해줄 강림(하정우)가 나타나는데, 그는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게된다. 염라대왕은 천년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을 인간으로 환생시켜주겠다고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드디어 19년만에 자홍(차태현)이 나타나 자홍을 환생시키고자 노력하면서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 내용이다.

 

'신과함께2'에는 흥행보증수표 배우인 마동석씨가 성주신역으로 출연을 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믿고보는 배우 마동석! 과연 2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면서, 8월 1일 개봉을 앞둔 '신과함께2'의 개봉을 기대해봐야겠다.